[강화여행] 우종호의 커피 볶는 집은 강화여행의 별미
강화여행을 몇번씩 다녀봐도 그냥 모르고 지나쳤던 곳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황산도라는 섬입니다. 강화도만 알았지 그곳에 황산도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겉만 보고 다닌 듯하네요. 황산도는 강화로 들러가는 초지대교 왼쪽에 자리 잡은 섬인데 그곳 황산도에 자리 잡은 우종호의 커피 볶는 집이 여행의 별미지요.
🍀 우종호의 커피볶는집
✅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65번길 45 - 11(우) 23052
지번: 길상면 초지리 1882 - 3
✅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휴무일 넷째수요일
✅ 📞032 - 937 - 1279
✅ 주차장.
✅ 위치정보
황산도로 들어가는 길이 다소 좁은 듯해요. 시골이라 서라기보다 예전에 차가 많이 안 다녔으니 도로가 넓을 필요가 없었겠지요. 좁을 도로를 네비만 믿고 가는 거지요. 그래도 잘 찾아 주는 네비가 고마울 따름이고요. 잘 찾아가 주차를 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갑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이렇게 꾸며 놓았어요.
2층에 올라가 문을 열고 들어서니 반갑게 맞이해 주네요. 정갈하게 꾸며진 모습과 잘 정돈된 모습에 맘이 좋아짐을 느끼며 창 넓고 풍경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아 앉아야겠지요. 편한 자릴 찾아 앉으며 넓은 창으로 내려다 보이는 경치도 아름답고 바다의 풍경도 좋아 그곳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해야겠지요.
차림표와 카페모습입니다. 무얼 주문을 할까 고민에 쌓여 커피집은 역시 커피를 시켜야겠지요. 각자의 생각이 다르니 입맛에 맞는 것으로 취향에 맞게 시키기로 해서 각자 주문을 따로따로 했네요.
주문한 아포가토, 유자차와 블루베리스무디와 콜드브루라떠가 나왔네요. 한겨울에 먹는 아포가포도 맛이 일품이네요. 아무도 넓은 창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뷰가 곁들여져 풍미를 더 하나 봐요. 오랜만에들 모여 앉으니 역시 다들 추억을 먹고 살 나이가 되어가는가봐요. 그러니 젊을때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놓아야 하나봐요.
우종호의 커피 볶는집의 대표께서 커피에 대한 열정이 차고 넘치시는분 같아요. 약력이나 학력이나 커피에 대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우실것 같아요. 그리고 감상에 빠질것이 바로 넓은 창으로 보이는 강화도 바다의 멋진 경치지요. 밀물과 썰물이 있을때 마다 다른 풍경을 만들어 낼테니까요.바로 앞에 보이는 황산도의 황산어판장의 모습도 한몫을 하네요.
이번 강화도 여행의 백미는 역시 우종호의 커피볶는 집입니다. 찾아가는 길은 좁았지만 그 안에 머무는 동안은 넓은 창으로 보이듯 기분 좋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어느 지역을 가도 좋은 곳을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모습을 볼 때 안타깝기도 하고 왜 몰랐을까 자책도 해가며 인생을 느끼고 살고 있네요. 늘 건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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