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맛집] 용인 광교산 아래 고기리 " 산사랑 "
용인시 광교산아래 고기리에 터 잡은 산사랑을 가는데 길은 좁고 차량은 많고 좁은 길에 대형버스 2대가 나올려니 도로가 주차장도 아닌데 명절 대이동을 방불케 하네요. 제자리에서 꼼작을 안 해요. 서로 양보를 안 하는지 아니면 비킬데도 없는지 그 자리에 서있기를 오래도록 서 있었네요. 길바닥에서 지쳐 맛도 모를 듯해요.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주차장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약간 언덕길을 올라가야 해요. 이곳에는 차량 진입 금지니까 말이지요.
산사랑이라는 글씨에 산 앞에 세월이 지나 나무가 자라서 글씨가 바보가 되어 가네요. 테이블은 나물을 말릴 때 쓰기도 하고
동네분들이 본인들이 키운 농작물을 얹어 놓고 산사랑에 오신 분들께 팔기도 해요.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샘말로 89번 길 9 (우) 16800
지번; 고기동 372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주차장 가능하고 예약가능, 포장가능
☎ 031 - 263 - 6070
전원풍경이 힐링하는 분위기이지요. 언제 와도 산밑이라 녹음이 짙어서 다들 좋아라 하는 것 같아요.
이제 안으로 들어가 봐야겠지요.
예전에는 이곳에 신발장이 있어서 신발을 벗고 들어 갔는데 이번에 가니 이런 것이 생기고 신발장이 없어졌네요.
차림표도 바쁜지 종이를 붙여 놓고 가격을 그 위에 써 놓았어요. 오른 지 얼마 안 됐나?
산사랑의 하나밖에 없는 단일 메뉴의 한상차림입니다. 밥은 돌솥밥이라 오른쪽에 있는 빈 그릇에 옮겨 담고 돌솥에는 물을 부어서 누룽 기를 드시면 되거든요.
이렇게 밥이 돌솥에서 잘 익어 가거든요. 그러면 왼쪽 사진처럼 덜어놓고 물을 부어요.
이런 밥상을 좋아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죄다 빈 그릇을 만들어 버렸어요. 젊을 때는 늘 하던 모습인에 이젠 나이를 먹어가다 보니 많이 먹으면 안 좋은데 말입니다
맛나게 먹 고 기분 좋으니 파라솔에 앉아 차라도 한 잔 하며 망중한을 즐기고 그것이 아니면 길 따라 산으로 갔다 오셔도 좋습니다. 고민 해결장소는 밖에 이렇게 따로 지어져 있고 다음으로는 소화도 조금 시키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 힐링 제대로 하고 왔네요. 남은 시간도 즐겁게 건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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