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여행] 광릉 수목원 근처 고모리호수공원 산책

 

[포천여행] 광릉 수목원 근처 고모리호수공원 산책

 

포천을 여행하다 광릉수목원은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입장을 할 수 있고 갑자기 가게 되는 여행에서는 그림의 떡이 되니 아쉬움을 뒤로하고 근처 가볼 수 있는 곳을 보니 고모리 호수공원이 있기에 가볍게 걷기 산책도 하고 먹거리도 먹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차도 마시며 여행의 즐거움을 느껴 봅니다.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서울에서 당일 여행으로 제격인 곳입니다. 한 바퀴 여유롭게 산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0분에서 한 시간가량 걸리는데 바쁘게 걸으면 시간은 많이 단축되겠지요.

주소; 경기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678 - 1

주차;호수공원옆에 20여 대 무료입니다.

 

포천예술제가 열린다는 플래카드와 포스를 준비하고 있는 분주한 모습도 보여요.

 

아침 햇살을 받은 고모리호수공원 모습입니다.

 

이 모습도 빠지지 않는 포토존입니다. 도자기 타일을 조각조각 붙여서 만든 작품인데 고모저수지 상징조형물로 제목은  " 비상 "입니다.

 

줄지어 나아가는 어미오리와 새끼오리의 정겨운 모습도 볼 수 있는데 아무 때나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겠지요.

 

여기도 오리배가 있어요.

 

 

가격표를 보니 운영을 하는가 본데 이직 손님이 없나봐요.

 

그늘진 멋진 길도 있고 햇살 곱게 비치는 정겨운 오솔길 같은 길도 있고 호수옆 코스모스도 피어 있는 길도 있어서 힐링하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좋은 것 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조용하고 고즈넉하니 기분도 좋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걷다 보면 건강도 챙기고 마음의 여유도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겠지요.

 

둑 가운데쯤 이렇게 우산 쓰고 있는 화투의 비 손님 같은 느낌의 모습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나면 다시 오솔길이 나와요.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피톤치드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기쁨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지요.

 

고모리 호수가 멋져 보이지 않나요. 아름다워 보이나? 

데크길도 걷기에 좋은데 햇살 뜨거울 땐 쫌 그렇지요.

 

이곳은 느림의 엽서를 쓰는 곳입니다. 엽서에 예쁜 글 적어 훗날 몇 개월 뒤에 받아 기쁨이나 즐거움을 느끼기에 좋은 글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되는데 무료인 것이 꿀팁인데 다 세금으로 가는 것이니 장난은 안 하는 것이 좋겠지요.

 

다시 발걸음을 옮겨 산책을 합니다. 그분 좋게 말이죠~~

 

이제 거의 다 와 갑니다. 기분 좋게 즐겁게 걸으니 50여분의 시간도금방 가게 되네요.

 

 

고모리호수공원 고연장 앞에는 공연 준비와 행사로 분주하겠네요. 공연 모습은 다음에 함께 올려야겠네요. 누가 나오는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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