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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

[안성여행] 안성맞춤랜드내 박두진 문학관 탐방이야기

by 타이랭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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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여행] 안성맞춤랜드 내 박두진 문학관 탐방이야기

 

학창 시절 국어시간에 들어도 아주 많이 듣던 그 청록파시인 이야기 때문인지 안성맞춤랜드 내에 있는 박두진문학관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발걸음을 재촉해서 그곳으로 가 보게 되었네요. 시험문제에도 자주 등장하는 청록파시인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 이렇게 세분이 아름답고 서정적인 시구로 한국의 현대시에 한 획을 그으셨지요.

 

 

 
 

목차

1. 박두진 시인

2. 박두진 시인에 대한정보

3. 박두진시인 주요작품

4. 박두진시인의 시 한 편 해야 솟아라

5 청록파시인의 특징

 

 

 

 

 

 

 

 

1. 박두진 시인

 

✅박두진 시인은 1916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인입니다.

✅1939년 문학계에 등단하여 '청록파'의 중심 시인으로 활동하며 한국 현대시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의 시는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통해 삶의 본질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고 있습니다.

 

 

 

2. 박두진 시인에 대한정보

 

🍀박두진 시인에 대한 정보

✅생애: 1916년 ~ 1998년

✅출생:경기도 안성

✅대표 시집:『해』(1949), 『오도』(1952), 『청록집』(1963), 『어둠의 겨울』(1985) 등

✅수상 경력: 대한민국예술원상, 아세아자유문학상, 서울시문화상 등

✅문학적 특징: 서정적인 필치, 강렬한 이미지, 삶의 본질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고찰

 

박두진문학관내부모습

 

 

 

3. 박두진시인 주요 작품

 

🍀박두진 시인의 주요 작품

✅『해』: 해방 직후의 혼란과 절망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시집

✅『오도』: 한국 전쟁의 참혹함을 생생하게 그린 시집

✅『청록집』: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한 시집

✅『어둠의 겨울』: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시인의 의지를 담은 시집

 

 

 

 

박두진문학관내부모습

 

 

4. 박두진시인의 시 한 편: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너머 산 너머서 어둠을 살라 먹고, 산 너머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 먹고, 이글이글 앳된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달밤이 싫여, 달밤이 싫여, 눈물 같은 골짜기에 달밤이 싫여,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여... 해야, 고운 해야, 늬가 오면 늬가사 오면, 나는 나는 청산이 좋아라.

훨훨훨 깃을 치는 청산이 좋아라.

청산이 있으면 홀로래도 좋아라.

사슴을 따라, 사슴을 따라, 양지로 양지로 사슴을 따라, 사슴을 만나면 사슴과 놀고 칡범을 따라, 칡범을 따라, 칡범을 만나면 칡범과 놀고...

해야, 고운 해야, 해야 솟아라. 꿈이 아니래도 너를 만나면, 꽃도 새도 짐승도 한자리에 앉아, 워어이 워어이 모두 불러 한자리 앉아, 앳되고 고운 날을 누려 보리라.

 

박두진문학관내부

 

 

5. 청록파시인의 특징

 

🍀청록파 시인들의 특징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순수한 정서 표현

✅일제강점기라는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희망과 삶의 의지 노래

✅아름다운 언어와 서정적인 필치 사용 한국 현대시 발전에 큰 영향

 

박두진문학관내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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