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강경맛집] 식객 허영만백반기행이 찿은 " 큰손식당 "

[논산강경맛집] 식객 허영만백반기행이 찾은 " 큰손식당 "

 

논산을 생각하다보면 군훈련소가 떠오르고 그다음이 바로 생각나는 것은 바로 김장철에 떠오르는 젓갈일 것입니다. 그 젓갈이 유명하게 된 것도 바다를 끼고 포구가 있고 젓갈을 담그기에 조건이 잘 맞는 강경일 것입니다. 그 지방에 나는 특산물이나 특유의 먹거리를 맛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이겠지요.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이곳이지요.

 

 

겉모습은 옛집이라 초라하게 보이지만 아마도 이름난 맛집이라는 것을 느끼기에는 그리 시간이 길지가 않았어요.

일단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 봐야지요.

 

 

식당내부 풍경인데 대형식당이지요. 단체손님들도 거뜬히 치룰수 있는 넓은 내부입니다.

 

 

 

차림표가 세월을 말해주는지 덕지덕지하니 좀 지저분하게 느껴져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음식점이니 좀 깨끗하게 정리 좀 해서 보는 이 들도 편안하게 볼 수 있고 이미지도 좋은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생선구이에는 젓갈이 안 나온다고 쓰여 있어요.

 

 

젓갈백반정식이 떡 벌어지게 한상이 차려졌는데 젓갈의 고장답게 젓갈이 12가지에 일반 반찬이 12가지 총 24가지가 상에 올라오니 한상 꽉 찹니다. 여러 가지 젓갈을 한상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지요.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은 또 오고 싶다고 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는 안 온다고 하니 말이지요.

 

한입 드셔 보세요.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촬영하고 사인도 받아놓아 붙여놓고 사진도 이렇게 플래카드로 만들어 걸어 놓았네요.

기분 좋게 드시고 즐거우시면 그것이 바로 보약이겠지요. 남은 시간도 건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