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여행] 부소담악 둘레길과 유래

[옥천여행] 부소담악 둘레길과 유래

 

부소담악은 금강 위로 두둥실 떠있는 병풍 같은 바위가 펼쳐졌다고 붙여진 이름인가?

부소담악이라는 말은 부소머니 마을앞 물속에 잠겨있는 바위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알고 나면 별것 아닌데 모를 때는 별의별 생각을 하게 되니 말입니다. 그래서 찾은 곳 그곳이 바로 부소담악이지요. 부소담악이 잘 보이는 미르정원으로 가서 이제 알아보자고요.

 

추소정이보이는 부소담악

 

 

목차

1. 부소담악의 유래

2. 부소담악의 역사

3. 부소담악 소개

4. 부소담악 위치 및 정보

 

 

1. 부소담악의 유래

 

🍀부소담악 유래 

✅부소무니 마을과의 관계 부소담악은 '부소무니 마을 앞 물 위에 떠 있는 산'이라는 뜻입니다. '부소'(赴召)는 '임금의 부름을 좇아 나아간다'는 뜻으로, 마을 이름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고려 시대 충렬왕 10년(1284년) 몽골군 침략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피신했습니다. 이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임금의 부름에 따라 이곳으로 모였다는 의미로 '부소'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 있는 마을로, 부소담악 아래에 위치합니다.

 

 

 

 

✅ 신라 시대에 이곳에 살던 부소라는 효자 아들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병이 들자 부소는 용궁에 가서 용왕에게 약을 구해왔습니다. 용왕은 부소의 효심에 감동하여 부소가 살던 마을 앞에 웅장한 산을 만들어 주었다는 전설입니다. '부소담악'이라는 이름은 이 전설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어떤 유래가 정확한지는 알 수 없지만, 부소담악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역사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추소정과 부소담악안내판

 

 

2. 부소담악의 역사

 

🍀부소담악 역사

✅ 백제 시대: 백제 성왕이 신라군과 싸우다가 이곳에서 전사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옵니다.

✅신라 시대: 추소정 아래에 위치한 용암사가 창건되었습니다.

✅고려 시대 고려 충렬왕 10년(1284년): 몽골군의 침략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부소담악에 피신했다고 합니다.

✅조선 시대 세조 14년(1458년): '팔경'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기록되었습니다. 숙종 35년(1709년): 송시열이 추소팔경 중 하나로 부소담악을 꼽았습니다. 정조 16년(1792년): 이긍익이 '연려실기술'에서 부소담악의 아름다움을 묘사했습니다.

✅근현대 1968년: 대청댐 건설로 인해 산의 일부가 물에 잠겨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옛 추소정과 현재의추소정경치

 

 

3. 부소담악의 소개

 

🍀부소담악은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 있으며 특징으로는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 길이 700m 웅장한 절경, 금강산을 축소한 듯 조선시대 송시열 선생이 소금강이라 칭송 2008년 국토해양부 선정 한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하천 100곳 중 하나입니다.

 

 

 

 

🍀부소담악은 본래 산이었으나 대청댐 건설로 일부가 물에 잠기고 '부소무니 마을 앞 물 위에 떠 있는 산'이라는 뜻에서 유래

🍀부소담악은 대청호 둘레길로 800m 정도에 추소정이 있는데 부소담악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정자로 능선부 산행은 협소한 관계로 위험해서 능선길을 막아 놨네요. 아래가 낭떠러지 (주의 필요)

 

위험경고판과 모타보트

 

 

4. 부소담악의 위치 및 정보

 

🍀부소담악 가는 방법

✅대중교통: 오송역에서 군북면행 버스, 추소정 하차 (약 1시간 30분 소요)

✅자가용: 경부고속도로 옥천 나들목, 국도 3호선, 지방도 509호선 (약 1시간 30분 소요)

✅주변 관광지: 추소정, 둔주봉 , 장계관광지, 수생식물학습원, 용암사 ,

✅입장료: 무료

✅관람시간: 연중 상시

✅📞문의: 옥천군청 문화관광과 (043-730-3413)

✅위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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