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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

[중국여행] 항주(항저우) 송경원식당 항주요리

by 타이랭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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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항주(항저우)  송경원식당 항주요리

 

 

항주는 중국말로 항저우인데 이 지역의 특성상 호수, 산이 아름답고 산과 강이 함께 있어 자연의 조화를 이루는 항주요리는 중국의 8대 요리 중 하나로 절강요리의 대표 격으로, 7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고, 다양한 제철야채와 야생초, 죽순등의 식재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요리를 선보입니다.

 

송경원식당 입구

 

황산시에서 항주로 넘어오면서 고속도로에 차가 밀리는 바람에 공연시간도 조금 넘기며 가까스로 들어가는 바람에 저녁을 늦게 먹기로 하고 중국 최대 뮤지컬 송성가무쑈를 먼저 보느라 저녁을 늦게 먹게 됐다. 그래도 식당이 송성공연장 근처에 있어 바로갔기에 괜찮았다.

 

 

송경원식당 내부모습

 

중국여행에서 식당엘 가보는 것은 거의가 다 원탁이 많다는 것이다. 어딜 가도 삥 둘러앉아 가운데 유리판을 돌려가며 먹고 싶은 것은 덜어 먹는데 누군가 덜으려고 할 때는 기다려야 하는데 동시에 돌리면 조금은 민망하기도 해서 불편한 것 같다. 잘 아는 사람들끼리 가으면 농담도 하며 넘어갈 건데 패키지로 갔을 때 처음엔 멋쩍었었네요.

 

항주요리의 차림상

 

음식요리 대부분이 야채가 많다 보니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투덜거리며 음식을 드시는데 영양실조 걸리겠다고 하네요. 그래도 특유의 향신료가 덜 들어가서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 김치가 없으니 김치가 더 먹고 싶어지는 마음은 한국사람은 있으면 덜 찾더라도 없으니 더더욱 먹고 싶어 져요.

 

항주요리

 

양파를 간장에 볶은 요리, 양상추를 볶았다고 해야하나? 데쳤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닭고기를 튀겨 묻힌 우리네 닭강정 같은 느낌의 요리, 고추와 고기를 볶은 요리, 돼지고기와 청양고추의 볶은 요리 등등 모두 그렇다 보니 좀 먹다 보니 느끼 해져서 양념 고추장을 찾게 되는데 준비를 안 해가면 그냥 드셔야겠지요.

 

 

항주요리의 일부

 

배추와 토마토를 이용한 요리인데 젤 안 팔린 요리입니다. 모두들 입맛에 맞지 않는가 봐요. 동파육은 그래도 잘 팔리는데 리필이 없으니 동작 빠른 분이 먼저 몇 개 더 먹겠지요. 감자를 채 썰어 볶았는데 이것도 요리방식이 우리네와 다르니 처음 먹고는 손이 덜 가네요.

 

 

 

두부를 묽은 소스에 끓였다고 해야 하는지  두부만 건져 먹고 묽은 소스는 모두들 안 먹고 고추와 아스파라거스, 고기를 볶아서 나왔는데 고기가 닭은 아니고 새 종류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밥과 고추계란볶음

밥은 예전의 우리나라 통일벼 밥맛 같고 한꺼번에 이렇게 듬뿍 퍼다가 개인이 덜어 먹어요. 그리고 요리는 계란 따로 볶고 그다음 고추를 넣어 볶은 것 같아요. 요리 전체적으로 기름이 들어가 볶은 요리이다 보니 대부분 느끼하다고 다들 얘기를 하네요. 항주 여행에는 김이나 볶은 양념고추장이 필요할 것 같아요.

오늘도 기분 좋게 건행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2023.11.17 - [여행 & 맛집] - [해외여행] 중국 최대뮤지컬 항저우 송성가무쇼 규모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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