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맛집)고향을 그리워하는 망향 "망향국수본점 " 방문후기

고향을 그리워하는 망향 "망향국수본점" 방문후기

 

경기도 연천군 궁평리 군부대 앞에 널찍하게 자리 잡은 망향국수본점은 전국에 체인점을 둔 국수계에 이름을 날리는 국숫집입니다. 고향을 그리워한다는" 望鄕 "으로 상호로 군부대 훈련소 앞에 자리 잡아 입영일에는 넓은데도 자리가 없어 줄 서기를 해야 할 정도로 붐비는 곳으로 유명세를 치른다고 합니다.

 

망향국수 본점

 

망향비빔국수의 유래는 1968년 망향상회를 운영하던 한정숙씨가 남편에게 야채수로 비빔국수를 만들어 줬던 것을 군인들에게 나눠 먹게 한 것이 시작점이 됐다고 합니다.

망향 비빔국수 본점

경기 연천군 청산면 궁평로 5 (우) 11020

지번은 청산면 궁평리 231 - 21

영업시간 10:00 ~ 20:00

주차장은 건물 앞 도로 건너에 넓음

☎ 031 - 835 - 3575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곳도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 하네요.

건물 앞과 식당 내부에도 있어서 좋기는 한데 어르신들만 오시면 당황하게 되지요.

옆에 젊은이 들이 도움을 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요.

 

손 씻는 곳도 여러 군데 있어서 좋아요.

여러모로 신경 쓰신것이 역력하더라고요.

 

밖에서 주문을 했으니 안으로 들어갑니다.

 

 

 

식당내부는 엄청 넓은데 이곳에만 손님이 없어서 한컷 찍었어요.

고민해결장소도 깔끔하더라고요.

 

망향국수 차림표

 

가격도 요즘 주변 가격보다 조금은 저렴한 것 같아요.

손님이 직원처럼 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런 것 같기도 해요.

모든 것이 셀프니까 말이죠.

 

한상 차림입니다.

먹음직스럽지요.

비빔국수맛은 초등학생 입맛에 가깝네요. 새콤달콤한 것이 젊은이들이 좋아하게 되어 있어요. 역시 김치맛이 좌우하네요.

어찌 됐건 모든 이들의 입맛을 맞췄다고나 할까?

면발도 쫀득거리며 탱글탱글 하니 김치와 어울려 엄지 척을 유발해요.

잔치국수도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우며 먹을수록 젓가락이 가네요.

만두도 야채가 씹히는 맛도 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좋아요.

배부르게 맛나게 먹었는데 근체에 갈 일이 있으면 다시 가서 맛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