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여행] 1317년 과학으로 밝혀진 노거수 반계리은행나무의 수령

[원주 여행] 1317년 과학으로 밝혀진 노거수 반계리은행나무의 수령

 

지난가을 온통 노랗게 물들었던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의 수령이 과학으로 밝혀낸 수령이 1317년으로 밝혀져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천연기념물로도 지정이 되어 국가에서 관리를 하는데 요즘 주변에 말썽이 있는 느낌을 이번에 가봐서 느끼고 왔네요. 은행나무로 들어가는 진입로는 여전히 비포장으로 공사가 중단이 되어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되었는데 모든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어 천연기념물이 돋보이는 멋진 모습을 기대해 보네요.

 

 

 

 

 

 

목차

1. 반계리 은행나무에 얽힌 이야기

2. 반계리 은행나무의 특징

3. 노거수의 수령조사방법

4. 반계리 은행나무의 위치및 정보

 

 

1. 반계리 은행나무에 얽힌 이야기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에 얽힌 이야기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전설

👉성주 이 씨 선조가 심고 키우다 마을을 떠났다는 이야기: 옛날에 마을에 살던 성주 이 씨가 은행나무를 심고 정성껏 가꾸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마을을 떠나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름 모를 스님이 마을을 지나다 꽂아둔 지팡이가 자라났다는 이야기: 어떤 스님이 마을을 지나가다가 목이 말라 물을 마시고 지팡이를 꽂았는데, 그 지팡이가 자라 은행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두 전설 중 어느 것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오랜 시간 동안 마을 사람들과 함께해 온 소중한 나무라는 사실은 변함없습니다.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의 의미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는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소중한 유산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마을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 왔으며, 앞으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마을의 상징으로 남을 것입니다.

 

 

2. 반계리 은행나무의 특징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의 특징

✅ 압도적인 크기

👉높이: 약 32m로, 아파트 10층 높이에 달합니다.

👉둘레: 가슴 높이 둘레가 약 14m로, 어른 7~8명이 팔을 벌려야 겨우 안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가지: 동서로 37.5m, 남북으로 31m까지 뻗어 있어 넓은 그늘을 드리웁니다. 

✅오랜 역사

👉수령: 약 1,317년 고려 시대부터 자리를 지켜온 것으로 보입니다.

👉전설: 성주 이 씨 선조가 심었다는 설과 스님이 꽂은 지팡이가 자랐다는 설 등 다양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아름다운 풍경

👉봄: 새싹이 돋아나 싱그러움을 더합니다.

👉여름: 울창한 녹음으로 시원한 그늘을 제공합니다.

👉가을: 노란 은행잎이 아름다운 단풍을 선사하며, 땅에 떨어진 은행잎은 황금빛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겨울:흰눈이 쌓여 있을 때의 풍경도 멋진 풍경을 자아내지요.

 

 

 

✅ 신성한 나무

👉마을의 상징: 마을 사람들은 은행나무를 신성하게 여겨왔으며,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흰 뱀: 나무속에 흰 뱀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있어 더욱 신성시되었습니다.

✅천연기념물

👉문화재적 가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64년 천연기념물 제16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보호: 국가의 보호를 받으며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3. 노거수의 수령조사방법

 

 

 

🍀노거수의 정확한 수령을 조사방법

✅ 나이테 분석: 가장 정확한 방법은 나무의 나이테를 직접 세는 것입니다. 나이테는 나무가 자라면서 형성되는 동심원 모양의 무늬로, 1년에 1개씩 생깁니다. 나이테의 개수를 세면 나무의 나이를 알 수 있지만, 살아있는 나무의 나이테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나무에 구멍을 뚫어야 하므로 쉽지 않습니다.

✅나무의 크기: 나무의 높이와 둘레를 측정하여 나이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키가 크고 둘레가 굵은 나무일수록 나이가 많습니다. 하지만 나무의 종류, 환경 조건, 생장 속도에 따라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나이를 추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역사적 기록: 문헌이나 기록을 통해 나무의 수령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옛날 그림이나 사진, 지역의 전설 등을 참고하여 나무의 나이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적 기록만으로는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 나무의 나이를 측정하는 과학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나무에 포함된 방사성 탄소의 양을 측정하여 나무가 죽은 시점을 추정합니다. 살아있는 나무에는 적용하기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수목 전문가의 도움: 수목학, 임학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더욱 정확한 수령 추정이 가능합니다. 전문가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나무의 나이를 추정하고, 필요한 경우 과학적인 분석을 의뢰하기도 합니다.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의 경우: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는 2024년 국립산림과학원의 측정 결과 수령이 1317년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수령보다 약 500년 더 많은 것으로, 역사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 결과입니다.

 

 

4. 반계리  은행나무의 위치 및 정보

 

 

 

🍀반계리 은행나무의 위치및 정보

✅주소: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1495-1

✅방문시간 24시간

✅주차가능

✅위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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