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거문오름이 천연기념물이면서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되기까지

[제주 여행] 거문오름이 천연기념물이면서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되기까지

 

이번 2024년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제주 세계유산본부에서 이 기간 동안 거문오름과 성산일출봉 그리고 한라산 사라오름전망대를 방문하여 세 곳의 스탬프를 찍으면 특별 이벤트로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거문오름의 용암길은 일 년에 이 기간에만 방문을 할 수 있다고 하여 알아보고 가보게 되었는데 아픈 역사가 많이 있네요. 한 곳 한 곳 방문해 봐야지요.

 

 

 

 

 

🍀거문오름

 

 

 

✅거문오름은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오름 중 하나로, 해발 456m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오름 정상에는 분화구가 있으며, 분화구 안에는 낮게 솟아 오른 작은 봉우리들이 있고 숲이 우거져 검게 보여 '검은 오름'이라 불리다가 거문오름이 되었고, '신령스러운 공간'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거문오름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지질학적 가치가 높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도 등재되었습니다.

✅거문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북동쪽 해안선까지 이어지면서 20여 개 동굴을 형성했는데, 이는 한 화산에서 이처럼 긴 동굴이 만들어진 예가 세계적으로 드물다고 합니다. 일부 용암굴에서는 석회굴의 모습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거문오름 용암길의 주요특징

 

주차장이 가득 찼습니다.

 

✅거문오름 용암길의 주요 특징

👉길게 뻗은 용암류: 거문오름 용암길은 한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류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편으로 14km 길이의 용암류는 거문오름에서 해안선까지 이어져 있으며, 이는 화산 활동의 위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형입니다.

👉다양한 용암 지형: 용암길에는 다양한 용암 지형을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용암 지형으로는 파이프, 로프, 튜브, 솔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용암 지형은 용암류가 식으면서 형성된 것으로, 과거 화산 활동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용암길은 주변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한편으로는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을, 다른 한편으로는 거문오름의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 가치: 용암길은 오랜 역사를 지닌 곳입니다. 고려 시대부터 사람들이 이 길을 이용하여 이동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군사적인 요충지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거문오름 용암지형의 다양성과 역사의 의미

 

 

 

✅거문오름용암 지형의 다양성

👉파이프: 용암류가 흐르는 통로였던 부분이 식으면서 형성된 지형입니다. 길쭉한 원통형 모양을 하고 있으며, 지표면 위로 약 1~2m 정도 솟아 있습니다.

👉 파이프 로프: 용암류 표면이 식으면서 형성된 지형입니다. 줄줄 늘어진 밧줄처럼 보이는 모양을 하고 있으며, 용암류의 흐름 방향을 따라 형성됩니다.

 

 

👉 튜브: 용암류 내부가 비어 있는 공간으로 남아 있는 지형입니다. 길쭉한 원통형 모양을 하고 있으며, 지표면 아래에 숨어 있습니다.

👉솔라: 용암류 표면이 식으면서 굳어 형성된 지형입니다. 평평하고 단단한 바위판 모양을 하고 있으며, 용암류의 표면을 덮고 있습니다.

 

 

 

 

✅거문오름 용암길의 역사적 의미

👉고려 시대부터 사람들이 이 길을 이용하여 이동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군사적인 요충지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용암길 주변에는 다양한 유적지와 문화재가 분포하고 있어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곳입니다.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길 거문오름 용암길은 제주도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오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용암 지형을 감상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고, 과거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따라 역사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거문오름 용암길과 일제의 만행

 

 

 

 

✅거문오름 용암길과 일제의 만행

👉거문오름 용암길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독특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곳이지만, 일제 강점기에 비극적인 역사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일제는 이곳을 군사 요새로 활용하기 위해 강제징용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동원하여 도로를 건설하고, 터널을 파고, 군사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강제징용과 혹독한 노동 환경 1938년부터 1944년까지 이어진 거문오름 용암길 건설에는 약 10만 명의 제주도 민간인들이 강제징용되었습니다.

👉징용된 사람들은 식량과 의료 지원 없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혹독한 노동을 강요받았습니다. 또한, 감독관들의 학대와 폭행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다쳤습니다.

 

 

🍀거문오름 용암길 방문 시 주의사항

 

 

 

✅거문오름 용암길을 방문시 주의사항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 용암길을 걷기 전에 일제 강점기에 이곳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들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과거의 비극을 되돌아보고, 억압받던 사람들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존중하는 마음: 용암길은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고통으로 만들어진 길입니다. 따라서 이곳을 방문할 때는 겸손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임해야 합니다.

 

 

 

 

👉기념비 및 유적지 보호: 용암길에는 일제 강점기에 관련된 기념비와 유적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념비와 유적지들을 보호하고, 후대에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문오름 용암길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우리에게 중요한 역사적 교훈을 전달하는 곳으로 이곳을 방문하여 과거의 비극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거문오름 탐방안내소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69-36 (우) 63341

지번: 조천읍 선흘리 478

✅탐방시간 09:00 ~13:00

✅📞064-710-8981,064-710-8980 탐

✅주차가능

✅위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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